울진군, 명품 관광지 '명사십리 곰솔벨트'로 관광객 1천 만 시대를 열다!

  •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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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2  |  수정 2024-01-22 07:39  |  발행일 2024-01-22 제10면
"해안 곰솔숲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 자원 개발에 박차"
울진군, 명품 관광지 명사십리 곰솔벨트로 관광객 1천 만 시대를 열다!
울진군 "명사십리 곰솔벨트 조성사업"이 후포해수욕장과 죽변 후정해수욕장에 조성된 곰솔숲 모습.<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관광객 1천 만 시대를 위한 울진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명품 관광지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일 울진군에 따르면 해안선과 곰솔숲을 활용한 '명사십리 곰솔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해 특색 있는 관광지를 조성한다.

명사십리 곰솔벨트 조성사업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풍부한 자연 환경을 기반으로 한 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주인구가 많은 해안 변 약 10ha의 면적에 곰솔숲을 조성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울진은 차별화된 관광 자원을 개발하여 지역 발전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한다.

2023년에는 후포해수욕장과 후정해수욕장에서 해안 곰솔숲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흥부해안숲 등 4개소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봉평리 해안숲 등 3개소에 대한 실시설계도 추진 중이며, 올해 안에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곰솔벨트에는 해송, 팽나무, 맥문동, 해국 등 다양한 수종이 조성되어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명사십리 곰솔벨트 조성사업을 조기에 완료하여 울진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특별한 경험과 휴식을 제공하고자 한다." 면서 "울진관광 1천 만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사계절 오션리조트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과 계획을 통해 울진은 차별화된 명품 관광지로 거듭나고,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풍요로운 휴식과 경험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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