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 ‘춘계 중등 축구대회’ 24일부터 영덕서 열려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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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2 16:07  |  수정 2024-01-23 08:02  |  발행일 2024-01-23 제18면
전국의 중등 저·고학년 110개 팀 4천 5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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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영덕군에서 열린 '2023 영덕 춘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에서 영덕 강구중과 대구 현풍중 선수들이 경기 중 공중에 뜬 볼을 다투고 있다.(영덕군 제공)

전국 최대 규모의 '2024 영덕 춘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가 오는 24일부터 영덕군 내 7개 축구장에서 열린다.


내달 6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중등 고학년 68개 팀과 저학년 42팀 등 모두 110개 팀, 4천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청룡·백호·유스컵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14일 동안 조별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을 다투게 된다.


영덕군은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 등이 체류하면서 발생하는 부가가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많은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가족분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영덕군과 대한축구협회는 협약을 통해 '춘·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를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2월 춘계대회와 7~ 8월 추계대회를 열기로 했다.
영덕=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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