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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스는 25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29.95%(4690원) 오른 2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가 경신이다.
장중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세스는 전날에도 상한가 마감했다.
이는 반도체 제조 장비사업을 영위하는 코세스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장 수혜주로 꼽히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세스는 올해와 내년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반도체 DSAT(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 업체들의 자본 지출(Capex)이 정상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북미 고객사가 온디바이스AI를 도입하면서 동사의 반도체 장비 제품 다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올해 상반기를 지나면서 해외 고객향 2차전지 장비 공급 증가를 기대한다.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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