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비료공장에서 불…재산피해 약 1억2천만 원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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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7 19:02  |  수정 2024-01-27 19:02  |  발행일 2024-01-27
금수성물질로 진화에 장시간 소요
재산피해 약 1억2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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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천북면 유기질비료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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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성물질이 있는 것으로 추정돼 소방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7일 오전 2시 59분쯤 경북 경주시 천북면 유기질비료 제조 공장 창고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억2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오후 3시 36분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이 불로 공장 5개동 중 3개동이 전소했고 1개동 일부분이 탔다.

57명의 인원과 차량 19대가 동원됐으나, 공장 내부에 금수성물질이 있는 것으로 추정돼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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