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설 맞아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 지급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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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8 14:48  |  수정 2024-01-28 14:48  |  발행일 2024-01-28
-2월 6일 928개 중소기업에 전액 현금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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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사옥 전경.<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9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포스코이앤씨는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내달 7~15일 지급할 거래대금 720억 원을 내달 6일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은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는 928개 중소기업이며,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등 건설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에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상여금, 급여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건설 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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