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장애인 사업장 2곳 지분 투자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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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31  |  수정 2024-01-31 07:55  |  발행일 2024-01-31 제14면
110명 장애인 일자리 창출

DGB대구은행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대구지역 장애인 표준사업장 2곳에 지분을 투자했다. ESG 경영 실천 차원에서다.

30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투자한 사업장은 '브라보비버(Brovo Beaver) 대구'와 '하스파파'다. 각각 9.12%, 15% 지분을 투자했다.

브라보비버 대구는 쿠키 및 커피 드립백을 제작·판매하고, 하스파파는 자동차 부품 제조 및 세탁세제 등을 유통한다.

대구은행의 지분투자로 이들 사업장에는 110명의 장애인들이 새로 일자리를 얻게 됐다.

황병우 은행장은 "브라보비버 대구와 하스파파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매년 3억5천만원 상당의 상품을 구입 지역사회 기부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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