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구미 1산단 2천억원 투입…도시재생 혁신지구 하반기 첫삽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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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6 07:59  |  수정 2024-02-06 08:03  |  발행일 2024-02-06 제11면

정부와 구미시가 2천172억원을 투입하는 구미국가산업단지 1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 올 하반기에 착공한다. 2025년 말 완공 목표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와 경북도가 최종 지구지정 변경계획을 최종 승인한 구미시 공단동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1만8천㎡ 부지에 △산업융복합 혁신지구(기업성장센터·혁신지원센터) △근로상생 복합지구(통합공공임대주택) △산업·문화 융합지구(산업라키비움·산단어울림센터·업무시설) △의료·헬스 융합지구(산단헬스케어·의료와 헬스연구센터·공유오피스텔 등) 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와 근로자를 위한 융복합 공간으로 만든다.

이곳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청년·창조계층 유입, 산업생태계 복원, 일자리 창출, 산단 근로자 생활 만족도 향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토부가 2019년 도입한 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노후된 국가산단의 주거·상업·산업 기능을 회복시키는 지구 단위개발 사업이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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