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안동서도 '설맞이 한마당'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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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7 07:42  |  수정 2024-02-07 07:41  |  발행일 2024-02-07 제13면
경북문화관광公 이벤트 마련
민속놀이·버스킹공연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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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설 연휴 기간 보문호반 광장에서 관광객들이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설 연휴 기간 경주와 안동에서 관광객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설맞이 한마당' 이벤트를 마련한다.

경주에서는 10~11일 이틀간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 ‘복(福)작 복(福)작 보문관광단지' 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통기타·전자 현악기 공연, 트로트, 국악 등 다양한 공연과 가족 레크리에이션, 민속놀이 경연대회, 보문 노래자랑 등을 진행한다. 체험존에는 가훈 써 주기, 요술 풍선 만들기, 신년 운세 봐주기, 민속놀이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는 9~11일 사흘간 곡수원 일원에서 민속놀이 체험, 춤, 마술, 트로트 버스킹 공연,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 민속놀이 체험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놀이, 활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버스킹 공연은 K팝 댄스, 마술, 트로트 공연으로 낮 12시30분, 오후 2시 1일 2회 진행한다. 또 용띠 해에 태어났거나 이름에 '용'자가 있거나 한복을 입은 입장객은 12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료를 할인받고, 9~12일 나흘간 안동 유교랜드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화관광공사는 2월 한 달간 안동 유교랜드 입장료를 2천 원 할인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11·12일 이틀간 안동 유교랜드에서 하루 200명까지 가훈 쓰기,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안동호반도립·팔공금화도립 자연휴양림에서 투호 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또 12일까지 경북관광 온라인 채널인 경북나드리를 통해 퀴즈와 설문을 통해 전통주와 다과를 경품으로 준다.

김일곤 사장 직무대행은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단지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에 연인원 430명이 비상 근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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