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콘서트, 빈 필하모닉 공연 영상 상영 등 수성아트피아 설 연휴 프로그램 풍성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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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7 17:12  |  수정 2024-02-09 08:41  |  발행일 2024-02-09 제15면
연휴 기간인 10~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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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아트피아 특별프로그램으로 '수성아트피아 설 연휴 프로그램'을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연휴 기간에도 수성아트피아를 개방해 공연, 전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공연 영상 및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극장 로비에선 '로비콘서트'를 진행, 2일간 각각 다른 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다.

10일에는 지역 출신 기악 연주자들로 구성된'N크리에이터즈'가 출연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 '봄', 장범준의 '봄바람', 앤더슨의 '타자기 협주곡' 등을 선보인다. 이 공연에는 소프라노 허은정, 바이올리니스트 김혜령, 첼리스트 이희수, 퍼커셔니스트 이상준, 피아니스트 김명현이 출연한다.

11일에는 '성악 앙상블 아트라스'가 출연해 김효근의 가곡 '눈',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이탈리아 칸초네 '나를 잊지 마세요' 등 아름다운 선율의 곡들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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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설 연휴 프로그램 일정표. <수성아트피아 제공>

소극장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새해맞이 시그니처 공연으로 알려진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2023' 공연 실황 영상,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 알토홀에선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러빙 빈센트'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이 상영될 예정이다.

수성아트피아 1·2전시실에선 엄태정·이기칠·허산 작가의 전시 '공간을 거닐다 -물질과 형태 그리고 정신'이 진행된다. 야외광장에선 대왕윷놀이, 투호 던지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053)668-180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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