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필드속으로]김찬영 예비후보, 구미역 일대 도로 지하화로 문화광장 조성

김찬영 예비후보김찬영 예비후보 제공

김찬영 구미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구미역 일대 도로 지하화 및 차 없는 거리 지정으로 구미역 문화광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8일 "구미역은 구미의 도심으로, 많은 젊은이의 만남의 장이었고, 문화의 거리였으나 지금은 노후 한 구도심이 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져 있다"며 "구미역 인근에 약 4천 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는 시점에 맞춰 구도심을 반드시 다시 살려 정주 여건을 개선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역 앞 1번 도로를 지하화해, 지상에는 사람들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하고 구미역부터 기독서점까지 차 없는 거리 지정으로 중앙문화광장을 만들고, 구미중앙시장을 관광 자원화해 많은 청년과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사람들이 찾는 북적거리는 도심으로 부활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외에도 KTX 산업단지 역 신설, 광역철도 간이역(봉곡역 등) 유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1공단 전면 대개조 통한 경제 재도약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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