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금희 의원 |
국민의힘 양금희(대구 북구갑) 의원이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 했다.
양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대구 북구갑 지역에서 당선된 뒤 전자공학 분야 전문성을 살려 양 의원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특위 등에서 활약했다. 구체적으론 △도심융합특구지정 △경북대 반도체연구소 선정 △삼성경제창조센터 청년창업육성을 위한 C-LAP 아웃사이드 유치 △침산공업지역 스마트로봇 혁신지구 조성 등의 성과를 냈다. 이외에도 대구 엑스코선,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 통과와 2024 대구시 최대 8조원 국비확보 등 대구의 굵직한 현안들을 추진하는 데에도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당내에선 원내대변인·수석대변인, 중앙여성위원장, 윤석열 대선캠프 여성선대본부장, 대구시 최초 여성 시당위원장 등의 중책을 맡았다. 이외에도 국가적 아전다인 저출생·육야 문제에 대해서도 10년 경력단절을 겪은 당사자로 다양한 입법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양 의원은 "미래와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소신으로 지난 4년간 현안 해결 및 지역 미래 50년·100년을 준비하며 뛰었다"며 "북구와 대구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 검증된 국회의원으로 반드시 지역의 기대와 지지에 성과로 답하겠다"고 재선 의지를 다졌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정재훈 기자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