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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결별하면서 이전 통합으로 받은 보조금을 선관위에 반납하겠다는 게 개혁신당의 입장이다. 하지만 관련 규정이 없어 보조금을 반납할 방법이 마땅치 않자 보조금을 쓰지 않고 보관하겠다는 것이다.
이준석〈사진〉 대표는 21일 국회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보조금 반납과 관련해 "선관위 답변 여부와 무관하게 해당 금액은 동결할 계획"이라며 "동결하고 최대한 빠르게 반환할 방법을 찾을 것이고, 만약 입법 미비 사항이라 이런 일이 장기화한다면 22대 국회 첫 입법과제로 입법 미비점이 해소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개혁신당이 문의한 보조금 반환 가능 여부를 검토 중이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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