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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전경. 영남일보DB |
교장 승진을 앞둔 경북 영주의 한 고등학교 교감이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0분쯤 영주시 가흥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A씨(58)가 쓰러져 있는 것을 한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으로 출동했을 때 A씨는 숨진 상태였다.
지역의 한 사립 고등학교 교감인 A씨는 오는 3월 교장 승진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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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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