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한 사립고 교감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중

  • 손병현
  • |
  • 입력 2024-02-22 08:32  |  수정 2024-02-22 08:37  |  발행일 2024-02-23 제6면
교장 승진 앞둔 50대 교감 아파트 화단서 숨진 채 발견
2024010601000192900008151
영주경찰서 전경. 영남일보DB

교장 승진을 앞둔 경북 영주의 한 고등학교 교감이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0분쯤 영주시 가흥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A씨(58)가 쓰러져 있는 것을 한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으로 출동했을 때 A씨는 숨진 상태였다.

지역의 한 사립 고등학교 교감인 A씨는 오는 3월 교장 승진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자 이미지

손병현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