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원호지구 택지 개발 마무리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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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8 07:44  |  수정 2024-02-28 07:46  |  발행일 2024-02-28 제12면
착공 4년 만에 준공검사 완료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 기대

구미시가 주민 제안으로 착공한 구미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준공검사를 마쳐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에 성공했다. 2019년 착공한 이후 4년 만이다.

새로 개발된 토지를 기존 토지소유자에게 되돌려주는 환지 방식으로 추진한 원호지구는 669억원을 들여 총면적 24만1천735㎡에 1천50가구(2천729명)가 거주할 수 있다.

이곳은 △단독주택용지 216필지(7만5천838㎡) △공동주택용지 1필지(3만8천313㎡) △준주거시설용지 45필지(2만7천422㎡) △주차장 2개소 △공원 3개소 △도로 53개 노선을 포함한 주거용지와 기반시설을 조성했다.

2021년 개통한 국도 33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내년 개통을 앞둔 구미산단 5공단과 인접한 원호지구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들성 근린공원과 낙동강 연결 생태하천, 생활 체육센터와 가까워 휴식·문화·여가생활이 동시에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문성 2·3지구(2천917가구)와 함께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주 여건이 뒷받침되는 곳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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