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의원] 오종열 칠곡군의원 "특화된 신산업단지 조성 적극 뒷받침"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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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8 07:33  |  수정 2024-02-28 07:36  |  발행일 2024-02-28 제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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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열 칠곡군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역구가 지천·동명·가산 3개 면으로 광범위한 데다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하나 해결해 내겠다는 소명감이 남다른 탓이다.

행정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동료의원들과 함께 각종 행사장과 사업장의 현장 방문과 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 생생한 현장의 민의를 집행부에 전달하는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부지런한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 의원은 칠곡군의 합계 출산율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인구소멸이 현실화하고 있는 것을 막기 위한 해결 방안으로 신산업 발굴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그는 "칠곡군 산업환경은 산업단지가 노후화돼 있고 영세한 제조 중소기업 중심의 구조로,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현 상황에서 신산업 도입은 숙명"이라며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육성하고 있고, 경북도는 신산업 발굴에 행정을 집중하는 등 국가·광역의 노력도 이뤄지고 있다. 이미 칠곡군의회도 '칠곡군 4차 산업혁명 촉진 및 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신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칠곡군의 경제 부흥을 위해서는 지금이 신산업 육성의 골든타임으로 칠곡만의 특화된 신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국회에서 발의된 개발제한구역 규제완화 개정 법률안과 지방시대위원회 등의 제도 활용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에 따른 틈새 돌봄 확충 방안 마련과 정보 약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칠곡호이복지톡'을 적극 이용 및 홍보해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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