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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달성 대규모 정전…17명 엘리베이터 갇혀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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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2-28 07:30 | 수정 2024-02-28 07:33 | 발행일 2024-02-28 제8면

27일 대구시 달성군 죽곡리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죽곡지구 내 LH 아파트 승강기 운영이 중단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발생한 정전 사고로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6건이 발생해 17명이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구조됐다. 죽곡지구의 전기공급을 담당하는 대성에너지 관계자는 "죽곡지구 내 한 민간분양 아파트 전기실의 과전류로 인해 정전이 발생했으며 오후 2시20분 무렵 전기공급이 재개되었다. 과전류가 발생한 아파트의 복구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