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필드 속으로] 이재만 "동구-군위 국제 영화산업 메카 만들겠다"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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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3 17:52  |  수정 2024-03-05 17:58  |  발행일 2024-03-05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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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대구동구군위을 예비후보

이재만 대구동구-군위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3일 동구와 군위를 국제 영화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미국 헐리우드의 각종 최첨단 세트장과 대형 스튜디오, 극장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모델을 대구 동구 K2 공항 후적지에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글로벌 제작사 유치 △K2 공항 후적지에 헐리우드 클러스터 및 MSG 월드와이드 스피어 조성 △국내 최대 규모의 버츄얼 스튜디오 조성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규모 문화예술 공간은 투자유치와 개발계획이 세밀해야 한다. 글로벌 투자사와의 면담 등을 치밀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헐리우드의 수직통합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인 문화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영화 특수효과 등을 배울 수 있는 특성화고교와 대학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를 배출하겠다"며 "단순한 관광산업 육성이 아닌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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