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화이트데이 맞아 전시와 공연 결합한 '갤러리 나이트' 행사 개최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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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5 14:56  |  수정 2024-03-05 15:14  |  발행일 2024-03-11 제16면
장예 예술인 희망 담은 '봄의 소리' 전시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의 그림 같은 목소리
14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약 50명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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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상주 남성 중창단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수성아트피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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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상주 남성 중창단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수성아트피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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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봄의 소리' 전시 참여작가. 왼쪽부터 김교생, 김환주, 이소라 작가.수성아트피아 제공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1전시실에서 '갤러리 나이트'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선보이는 '갤러리 나이트'는 전시와 공연을 결합한 수성아트피아만의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이다. 장애 예술가들의 희망을 담은 '봄의 소리' 전시를 배경으로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의 그림 같은 목소리가 전시장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봄의 소리' 전시에는 김교생·김환주·이소라 작가가 참여하며, 지난해 7월 공식 창단한 수성아트피아 상주 남성 중창단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의 바리톤 김만수·권성준, 테너 김동녘·문준형이 각자 다른 음악적 색채를 한 목소리로 담아 표현한다.

약 5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의 접수 및 신청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특별한 사연을 담아 참여 신청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수성아트피아 관계자는 "늦은 밤, 전시와 더불어 특별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수성아트피아 '갤러리 나이트'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음악과 미술로 마음을 치유하는 선물과 같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3)668-1800)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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