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위 자문사, 포스코 장인화 회장 내정자 찬성 의결 권고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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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5 19:54  |  수정 2024-03-05 19:59  |  발행일 2024-03-05
장인화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가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차기 회장 내정자의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견을 냈다.


글래스루이스는 오는 21일 열리는 포스코홀딩스의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안건 6건에 대해 모두 찬성 의견을 밝히며, 자문사들에게도 장 내정자에 대해 찬성 의결할 것을 권고했다.


포스코는 지난달 21일 공시한 주총 소집 공고에서 56기 의결 안건으로 장인화 후보의 사내이사(대표이사 회장) 선임의 건을 비롯해 정기섭·김준형·김기수 사내이사 후보의 선임의 건, 유영숙·권태균 사외이사 선임의 건, 박성욱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의 건을 올렸다.


장 내정자는 규정에 따라 발행 주식 수 대비 25% 이상 찬성과 참석 주주 대비 50% 이상 찬성을 받으면 정식으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임기는 2027년 정기 주총일까지다.
글래스루이스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에 이은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기관이며, 각국 연기금을 포함해 기관투자자 1천300여 곳에 의결권 행사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김기태기자 fe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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