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원대, 국정 운영에 필요한 여당 의석 필요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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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6 18:08  |  수정 2024-03-06 18:10  |  발행일 2024-03-07 제5면
소수여당 한계로 거대 야당 입법 폭주에 끌려다녀
홍 의원 이의신청, 공관위 재심서 현명한 판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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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제 22대 총선에서 국정 운영에 필요한 여당 의석수 확보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윤 원내대표는 6일 YTN 방송에 출연, 4·10 총선의 목표 의석수 질문에 "목표 의석수라는 숫자를 정해놓지는 않았다"면서도 "정부와 여당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정도의 의석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윤석열 정부가 일하는 데 국회 의석수 부족으로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며 "그 숫자(의석수) 때문에 21대 국회에 입법 폭주가 난무하고, 정부와 여당이 교체됐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국민의힘이 소수정당이란 한계로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에 끌려다닌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원내대표는 "22대 국회에서 민생을 누가 더 잘 챙길 것인지, 또 국가안보를 누가 더 잘 지킬 것인지, 이런 관점에서 21대 국회의 문제점을 표로 심판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당 공천과 관련해선 "시스템 공천이라는 것을 보수(정당)에서 처음 도입하다시피 했다"며 "이유 없이 탈락하거나 컷오프되는 사례는 많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이를 위해 당 비대위원장이나 대통령실 등 외부 요인이 작용하지 않도록 노력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공천 과정에서 결과가 잘못된 의원님들을 뵐 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또 원내대표로서 지켜드리지 못한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공천배제된 홍석준 의원이 이날 당 공관위에 이의를 제기한 것에 대해 "(공관위가) 여러 가지 고민 끝에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재심 과정에서 (홍 의원의) 하소연을 잘 들어서 현명하게 판단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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