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왼쪽)와 대구FC엔젤클럽(회장 이호경)이 지난 7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시민 문화·스포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와 스포츠 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FC엔젤클럽은 대구시민들의 문화·스포츠 향유권을 높이고, 더 나아가 대구의 '오페라 도시' '축구 도시'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기로 했다.
양 기관은 '대구FC엔젤클럽 10년- 엔젤탄생 기념음악회'(가칭)를 공동기획해 오는 5월3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연다. 이밖에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및 공연 홍보, 공연 및 문화체험 기회 제공 시 프로모션 진행 등 상호협력에도 힘쓰기로 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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