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도시재생 지역인 경북 경주시 행복 황촌에서 주낙영 시장과 행복황촌협동조합 관계자가 마을호텔 '행복 꿈자리' 현판식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
경북 경주시가 행복 황촌 도시재생 지역의 방치된 13개 빈집이 리모델링으로 마을호텔로 변신해 국내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도시 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2022년 1월 도시재생 지역에서 마을기업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숙식을 제공하면서 내국인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된 것.
이에 따라 경주시와 행복황촌협동조합은 마을호텔 행복 꿈자리·블루플래닛·황오여관·스테이 황촌의 4개 마을호텔을 내국인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마을호텔로 전환하고 현판식을 했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의 내국인 관광객 숙식 전환은 경북 1호(전국 2호)로 현판식은 그간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현판을 받은 4개 마을 호텔과 경주맨션·황오연가 등 9개의 마을 호텔이 상반기 등록을 준비해 이들 13개 마을호텔이 도시재생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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