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도시재생 지역 빈집, 마을호텔로 탈바꿈

  • 송종욱
  • |
  • 입력 2024-03-13  |  수정 2024-03-13 07:44  |  발행일 2024-03-13 제13면
경북 1호 도시민박업 현판식

내국인 관광객 머무는 곳으로

경주 도시재생 지역 빈집, 마을호텔로 탈바꿈
11일 도시재생 지역인 경북 경주시 행복 황촌에서 주낙영 시장과 행복황촌협동조합 관계자가 마을호텔 '행복 꿈자리' 현판식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행복 황촌 도시재생 지역의 방치된 13개 빈집이 리모델링으로 마을호텔로 변신해 국내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도시 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2022년 1월 도시재생 지역에서 마을기업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숙식을 제공하면서 내국인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된 것.

이에 따라 경주시와 행복황촌협동조합은 마을호텔 행복 꿈자리·블루플래닛·황오여관·스테이 황촌의 4개 마을호텔을 내국인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마을호텔로 전환하고 현판식을 했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의 내국인 관광객 숙식 전환은 경북 1호(전국 2호)로 현판식은 그간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현판을 받은 4개 마을 호텔과 경주맨션·황오연가 등 9개의 마을 호텔이 상반기 등록을 준비해 이들 13개 마을호텔이 도시재생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송종욱 기자

경주 담당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