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의성청송영덕울진 후보자에 현역 '박형수' 확정…김재원과 경선서 승리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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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4 15:08  |  수정 2024-03-14 16:10  |  발행일 2024-03-14
국민의힘 공관위 14일 경선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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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국민의힘 의성-청송-영덕-울진 예비후보

국민의힘의 22대 총선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구 후보자로 현역 박형수 의원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에 대한 경선 결과 박형수 의원이 김재원 전 의원을 꺾고 승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구의 경우 의성-청송-영덕-울진의 경우 신설 지역구라는 특성과 함께 전현직 의원의 맞대결로 치열한 경선전이 예상됐다.

 

박형수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영주-영양-봉화-울진'에서 활동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 획정안에 따라 지역구가 변동됐다. 김재원 전 의원의 경우 17대, 19대 국회에서 군위-의성-청송, 21대에선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에서 당선된 바 있는 만큼, 전현직 의원 간 맞대결이 성사되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됐다.

하지만 박 의원은 21대 총선 과정에서도 지역구 변동에 앞서 '영덕' 등 경북 북부 지역에서 활동한 바 있고 '현역 프리미엄'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 만큼, 경선에서 승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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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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