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당분간 이종섭 주호주대사 소환조사는 어려워…수사 뒤 통보"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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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2 15:29  |  수정 2024-03-22 15:29  |  발행일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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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지난 21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당분간 이종섭 주호주대사 소환조사는 어렵다"고 했다.

22일 오후 공수처는 "수사팀은 해당 사건의 압수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미 자료 분석 작업이 종료되지 않은 점, 참고인 등에 대한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이 대사) 소환조사는 당분간 어렵다는 입장이다"고 했다. 공수처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또 "수사팀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수사 진행 정도 등에 대한 검토 및 평가, 변호인과의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할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지난 21일 귀국한 이 대사는 "체류하는 동안 공수처와 일정이 조율이 잘 돼서 조사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고 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소환을 촉구하는 내용의 변호인 의견서를 공수처에 제출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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