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어린이·가족 대상 다감각적 교육프로그램 운영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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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31 15:49  |  수정 2024-03-31 15:49  |  발행일 2024-04-01 제16면
4월6일 대구미술관 어미홀서 두 차례. 회당 가족 30명 참여
장한나 작가, 김인선 다원예술가와 함께 하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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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락:스피어' 홍보 포스터.<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4월6일 대구미술관 어미홀에서 어린이·가족대상 워크숍 '뉴 락:스피어'를 개최한다.

'뉴 락: 스피어'는 대구미술관의 '대구포럼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연계 강연 프로그램으로, 미술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시 출품작 중 하나인 장한나 작가의 '뉴 락(New Rock, 암석화된 플라스틱)'을 중심으로 참여자와 장 작가가 작품의 개념 및 창작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후 김인선 다원예술가와 함께 마인드 맵과 신체 활동을 통해 뉴 락이 되어 가는 과정을 표현한다.

워크숍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회당 10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30여 명과 함께 진행한다. 한 가족당 최대 6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2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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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 'BANG'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미술관 입장료는 있음)로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대구미술관은 '포용과 소통의 미술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담아낸 전시 '대구포럼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를 다감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교육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053)803-7883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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