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급등' 11만원대 돌파 왜?…SK하이닉스도 강세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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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6 15:23  |  수정 2024-03-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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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가 오후들어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15분 기준 한미반도체는 전일 대비 16.63%(1만6200원) 올라 1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SK하이닉스 고대역폭메모리(HBM) 공정을 위한 장비 추가납품 소식이 전날에 이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미반도체는 최근 SK하이닉스와 214억8천300만원 상당의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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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와 '듀얼 TC본더 1.0 그리핀' 장비를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해당 장비는 HBM 공정에 사용된다. 수직으로 쌓은 D램을 웨이퍼에 열로 압착하는 일을 수행한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반도체가 SK하이닉스에서 수주한 금액은 2천억원을 넘어섰다.

같은시각 SK하이닉스도 3.72%(6300원) 오른 17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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