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경비 체제 돌입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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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7 16:59  |  수정 2024-03-27 17:00  |  발행일 2024-04-03 제22면
4월10일 총선 개표 종료시까지 선거경비통합상황실 운영
총 5천100여 명 투입해 순찰 강화 등 선거 질서 확보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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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이 27일 오후 3시 30분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식을 가졌다.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이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비 체제에 본격 돌입한다.

대구청은 27일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총선 개표가 끝날 때까지 산하 11개 경찰서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청은 선거경비통합상황실 운영 기간에 총 5천100여 명의 경찰관을 투입해 투표용지 보관소 144곳 및 투표소 805곳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투표함 회송 시에는 노선별 무장경찰관을 배치하고, 선거 당일엔 전 경찰관의 연가를 중지해 가용 경찰력을 모두 동원할 방침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사전투표 우편물 호송 전 과정에 경찰관이 동행한다. 신설된 기동순찰대가 투표소 순찰에 적극 투입돼 선거 질서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선거운동 기간 중 후보자 안전을 확보하고, 선거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처해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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