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33년' 日 조요시 중학생들, 경산 방문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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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3 08:30  |  수정 2024-04-03 08:31  |  발행일 2024-04-03 제23면
압량중 학생들과 문화 체험

경산자매도시조요시중학생방문단방문
일본 조요시의 중학생 방문단이 경산 압량중 학생들과 우의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압량중 제공>

"경산 친구들 만나러 왔어요."

경북 경산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 중학생 방문단이 지난달 26일 2박3일 일정으로 경산시를 찾아 청소년 교류 협력의 우의를 다졌다.

여학생 9명과 교사 3명으로 구성된 조요시 중학생 방문단은 시청과 시의회, 경산공설시장, 경산시립박물관 등을 찾아 한국의 전통시장을 경험하고 경산시의 역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특히 압량중 국제교류동아리 학생들은 조요시의 학생들과 1:1 매칭으로 다양한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에 참여했다.

압량중은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으로 경북도교육청 국제교류 우수학교로 인증받은 바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조요시와 경산시는 1991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33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돈독히 쌓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국제사회에서 긴밀한 협력관계와 파트너십 구축으로 양 도시가 더욱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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