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구경북 아침부터 흐렸다가 저녁부터 맑아…오후 일시적으로 황사 농도 '매우나쁨'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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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9 09:51  |  수정 2024-03-29 10:11  |  발행일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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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린 지난 26일 대구 달서구 불미골공원 인근 개나리로 노랗게 물든 돌담길 옆으로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29일 대구경북은 아침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저녁부터 맑겠다.

2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오전부터 오후사이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남서 내륙에는 비소식도 있다. 해당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1㎜ 내외다. 대구·경북중남부내륙에는 오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5~21℃다.

 

전국적으로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가운데, 대구의 경우 오후에 pm -10 농도가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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