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특히 부회장단에는 8명이나 새 얼굴로 교체됐다. 이상길(60)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의 상근부회장 임명안도 상공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8년 만에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9일 대구상의는 제 2차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앞으로 3년간 상의 임원진으로 활동할 부회장단(18명), 감사(3명), 상임의원(30명)을 선출했다.
부회장단에는 이번에 박문희 대성에너지<주> 대표이사, 피에이치에이<주>허승현 대표이사, 진주완 삼익THK<주> 대표이사, 노기원 <주>태왕이앤씨 회장, 노현호 삼일방<주> 대표이사, 김일환 <주>금복주 대표이사, 정우필 <주>서한 대표이사, 한승윤 <주>삼한씨원 대표이사 등 8명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감사에는 정승진 한국OSG<주>대표이사, 이상진 <주>스틸에이 대표이사, 이창원 거림테크<주>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상임의원(30명)중에는 김규신 신한정공 대표, 서정권 장보고식자재마트 대표, 최호형 대성하이텍 대표, 정희형 디젠 부사장, 이유경 삼보모터스 대표,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 채영백 원창머티리얼 대표, 김기환 대홍코스텍 대표, 채승훈 티에이치엔 대표 등 9명이 새로 합류했다. 직전 24대까지 부회장이었던 <주>홍종윤 비에스지 대표이사도 25대 상임의원으로 활동한다.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은 "새로운 출발을 위해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했다"며 "상공의원들과 힘을 모아 대구 경제계 화합을 이끌어 기업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