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올 상반기 신입공채…대구경북출신 17명 이상 채용

  •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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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1 15:56  |  수정 2024-04-01 16:11  |  발행일 2024-04-02 제13면
전체는 70명 채용
전체 20%인 12명은 지역 전문인재로 채용
영남권은 4명 채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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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혁신도시 내 신용보증기금 본사 전경. 영남일보 DB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상반기 신입 직원 70명을 뽑는다.

분야별 채용 인원은 금융사무 60명, 정보통신기술 (ICT) 10명이다. 금융사무 인원 중 12명(충청·강원권 5명, 영남권 4명, 제주·호남권 3명)은 '지역 전문인재'로 채용해 지역 맞춤형 전문가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본점 소재지인 대구와 경북을 대상으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한다.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는 혁신도시 등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에서 신규 인력의 30%(17명) 를 이전 기관이 위치한 지역의 인재를 뽑는 제도다. 5명 이하 소규모 채용이나 지역 전문인재 등 특별 채용은 제외된다.

입사 지원 기간은 이달 15일 오후 4시까지다. 입사 지원은 신용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http://kodit.saramin.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미래 금융의 변화를 주도하고 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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