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상한가, SK이터닉스 3연상…인적분할 효과?

  • 서용덕
  • |
  • 입력 2024-04-02 09:54  |  수정 2024-04-02 11:54
sk이너틱스.jpg
SK이터닉스, SK디앤디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SK이터닉스는 장중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서 오전 11시44분 현재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72%(4960원) 오른 2만1650원에 거래 중이다. SK디앤디도 29.94%(13650원) 오른 1만5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터닉스는 SK디앤디에서 인적분할로 만든 신생법인으로 신규 상장 첫날인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3일 연속 상한가에 올랐다.

앞서 지난달 4일 SK디앤디는 SK디앤디와 SK이터닉스로의 인적분할을 완료하면서 존속회사인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을, 신설회사인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게 됐다.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발전회사를 표방하고 있는 SK이터닉스는 올해 390MW(메가와트) 규모의 신안우이 풍력발전 착공에 돌입한다.
11.jpg
출처:네이버 pay 증권

현재 SK이터닉스는 상업운전 중인 제주 가시리, 울진 풍력을 포함해 323MW의 육상풍력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용덕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