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12시 29분쯤 대구 중구 남문시장 인근 횟집에서 불이나 1시간 31분 만에 꺼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대구 중구 남문시장 인근 점포에서 불이나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3일 대구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12시 29분쯤 남산동 남문시장 인근 횟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70대, 인원 149명을 투입해 오전 2시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불은 횟집과 주변 가게를 태워 9천366만 원(소방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근처에 있던 주민 1명이 즉시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
김태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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