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만 강진 한국인 인명피해 없어"…강진 사망자 7명으로 늘어나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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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3 16:22  |  수정 2024-04-03 16:23  |  발행일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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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만 동부 화롄(花蓮)시 남동쪽 7㎞ 지점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일부 건물이 무너지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대만 당국은 1999년 9월 21일 발생한 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고, 지진 여파로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연합뉴스

현재까지 대만 강진으로 인한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3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대만 동부 도시 화롄(花蓮)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약 50명이다.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7명이 숨지고 700명이 넘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으로 최소 건물 26채가 붕괴한 상황이어서 사상자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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