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명예를 가져다주는 때지물코기'...인교갤러리 이태윤 초대전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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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9 15:28  |  수정 2024-04-09 15:30  |  발행일 2024-04-10 제18면
28일까지 입체와 평면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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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윤 작

대구 동성로에 자리한 인교갤러리는 오는 28일까지 이태윤 초대전 '부와 명예를 가져다주는 때지물코기'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이 작가는 돼지와 물고기가 합쳐진 '때지물코기' 작품을 입체와 평면으로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랫동안 분청작업에 천착해 온 이 작가의 분청은 간결하면서도 깔끔한 것이 특징으로 손꼽힌다. 얼핏 단조롭게 보이는 형태 속 '선'에 대한 표현에는 오랜 경험과 절제가 담겨 있다는 평가다.

인교갤러리 관계자는 "이태윤 작가는 새로운 재료개발과 독특한 표현기법으로 현대회화의 새로운 장르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오늘날 현대인들의 자유분방함에 부합하는 개성미의 분청은 투박하면서도 자유로운 멋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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