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개표소] 강화된 보안 절차…취재도 일부 제한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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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0 22:19  |  수정 2024-04-10 22:24  |  발행일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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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 개표소인 양덕한마음체육관 밖으로 투표함을 든 인원들이 길게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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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 양덕한마음체육관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투표지를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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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 양덕한마음체육관 개표소에서 언론인들이 따로 마련된 장소에서 대기하고 있다.

경북 포항 북구 선거구 개표소인 양덕한마음체육관은 오후 7시가 되면서 각 투표소에서 도착한 투표함이 개표소 밖으로까지 길게 늘어서 있었다.

부정선거 등 의혹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 선거보다 더욱 강화된 보안과 절차로 더욱 까다로워진 모습이었다. 스피커를 통해 안내사항과 주의사항이 수시로 전달됐고, 개표원들은 투표지를 꼼꼼히 분류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언론의 취재 행위도 일정 부분 제한됐다. 언론 관계자들은 개표현장 안으로의 출입이 금지돼 한켠에 마련된 장소에서 대기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촬영이나 취재를 위한 시간은 따로 마련할 예정이라 안내하기 전까지 언론인들은 개표현장에 출입하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글·사진=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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