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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개막//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내방객들이 부스를 돌며 최신 태양광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
특히 태양광 셀·모듈 분야에선 캐나디안 솔라와 한화큐셀, JA솔라 등 글로벌 톱 10에 속한 매머드급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틈바구니 속에서 대구 15개사(50부스), 경북 25개사(63부스)도 제품 소개에 열을 올렸다. 대구기업 아진솔라텍<주>은 태양광 알루미늄 구조물을 전시하며 호응을 얻었다. 해외 바이어들이 부스를 직접 방문해 관련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아진솔라텍 측은 "지난해엔 소규모 업체가 많았는데, 올해는 부스도 늘고, 규모도 많이 커진 것 같다"며 흡족해 했다.
대구기업 <주>덕산코트랜 측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대규모 전시장에서 유의미한 실적을 낼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 국내외 대기업들이 더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구시는 탄소중립도시 실현과 기업의 RE100 확산을 위해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인프라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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