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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29일 국회 당 대표회의실에서 영수회담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왼쪽부터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박 대변인, 진성준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
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영수 회담에 대해서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 상황 인식이 너무 안이해서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우리당이 주장했던 민생회복 국정기조 관련해서 민생을 회복하고 국정기조를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없어 보였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다만 소통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서로 공감을 했고 앞으로 소통은 이어가기로 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영수회담에 대한 소회에 대해 "답답하고 아쉬웠다. 소통의 첫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를 두어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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