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 농축산부 'FTA 교육·홍보사업'에 연속 참여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전경.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하 개발원)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총괄하는 올해 'FTA 교육·홍보사업'에 참여한다.

개발원은 올해 지난 5년 연속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경북 도내 여성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과 디지털 농업 환경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관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맡았다. 개발원은 올해 사업의 주제를 '디지털 FTA 시대와 미래 여성 농업인의 성장'으로 스마트팜 교육, 디지털 마케팅 기법,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실습, 챗GPT 활용한 판매컨텐츠 제작 등 총 92시간 분량의 교육 및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디지털 리터러시의 기반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농업 대전환 시대와 지속 가능한 여성 농업인 성장 포럼'은 국내외 디지털 농업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포럼은 여성 농업인들 간의 활발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하금숙 원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총괄하는 사업에 연속해서 선정돼 여성 농민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홍보 지원이 가능해진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북 지역 여성 농민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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