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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월'展 전시 전경.<대구 서구문화회관 제공> |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6월1일까지 회관 내 야외광장과 전시실에서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월'展(전)을 개최한다.
서구문화회관의 기획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김대성, 김원근, 노창환, 방준호, 신동호, 이수연, 임충엄, 임영규, 전덕제, 정국택 조각가가 참여해 각자의 기법으로 제작한 대형 조각작품 10점을 야외광장에서 선보인다. 전시실에서는 소형 조각 20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매주 토요일 이현공원에서 열리는 숲속열린음악회와 마토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기대된다.
황영희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서구문화회관을 오가는 모든 시민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의 매력을 듬뿍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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