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1일 개최된 '2024 대구보건교사회 역량강화연수'에서 박두경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교사회 제공> |
대구보건교사회(회장 박두경)는 지난 11일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에서 대구 지역 초, 중, 고, 특수학교에 근무하는 약 500명의 보건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연수 및 화합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대구간호사회(회장 서부덕), 전국보건교사회(회장 강류교), 대구교원총연합회 김영진 부회장, 전교조대구지부 김도형 등이 참석했다.
'역대급 연수가 몰려온다'를 주제로 한 연수에서 △재미있는 보건수업 토마토쌤과 함께 만들어요 △학교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및 처치 △창의적인 보건수업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토크 시간 및 좋은책 아나바다 나눔 마켓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뜻깊은 성장의 자리를 마련해주신 대구보건교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장에서 학생들이 더욱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고를 쏟아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대구교육을 위해 함께 걸어 나갈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축전을 전했다.
박두경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건교사들의 역량강화와 화합을 도모하고, 보건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