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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대구중구보건소에서 아기돌봄을 위한 출산준비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 중구청 제공. |
대구 중구보건소가 지역 내 임신부 및 가족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임신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2024년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18일 중구에 따르면, 출산준비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주 1회씩 4회 과정으로 총 4기수 운영한다. 1기는 지난 7일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태교 및 아기 목욕법 △모유수유 및 산전 마사지 △산후우울증 예방 등 산욕기 관리 △아기용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임신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수료 물품을 제공한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출산준비교실이 임산부 및 출생아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산준비교실 2기는 오는 6월 모집을 시작해 7월부터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모자보건실(053-661-3827)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

김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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