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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 지음/불광출판사/1만8천원 |
불자는 물론 일반인에게 익숙한 불교 경전을 꼽으라면 상당수가 반야심경을 꼽는다. 하지만 경전의 내용이 익숙하다고 해도 그 안에 담긴 가르침이 쉬운 것은 아니다. 반야심경은 불교 사상 가운데서도 가장 오해하기 쉬운 '공(空)'의 가르침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일상의 언어와 공감 가는 예시·경험담으로 친근하게 반야심경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끈다.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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