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을 찾은 계명대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영남일보 DB>

한국 응시자의 토익 평균 성적이 677점(990점 만점)인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한국토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토익 시행 국가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한국 응시자의 평균 토익 성적은 677점이다. 지난 2022년 대비 2점 상승했다.

분석 대상 44개국 가운데 한국은 16위, 아시아 가운데는 5위를 차지했다.

평균 성적은 레바논이 834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독일 819점, 벨기에 784점, 코스타리카 777점, 인도 776점이다. 중국의 경우 571점, 일본은 561점으로 분석됐다.

토익 응시자 중 '졸업'을 목적으로 한 이들이 28.2%였다. 이어 학습 28.1%, 취업 24.1%다.

전 세계 토익 응사자들 연령대는 21~25세 43.8%, 20세 이하 21.3%, 26~30세 14.6%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50.2%, 여성 49.8% 였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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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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