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 개회하는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일만 유전' 발표에 대해 "뜬금없는 산유국론, 잘 챙겨볼 것"이라고 했다.

6일 오전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막판 대역전을 외치며 수천억 쏟아붓고 결국 국민 절망시킨 부산엑스포가 자꾸 떠오른다"고 했다.

이어 "십중팔구(성공 확률 최대 20%) 실패할 사안이라면서 전액 국민혈세를 투입하는 것도 걱정이고, 주가폭등에 따른 추후 주식투자자 대량손실도 걱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잘 되길 바라지만 참으로 걱정이 많다. 국회 차원에서 철저히 점검할 것이다"고 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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