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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인천~비슈케크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주 3회 일정으로 확대 운항한다. 티웨이항공 제공 |
티웨이항공은 인천~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아 7월 중순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운항을 확대한다.
확대 운항 일정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다. 매주 화·목·토요일 오후 6시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1시15분(현지시각) 비슈케크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매주 수·금·일요일 오전 12시40분 비슈케크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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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제공 |
지난달 말 기준으로 인천~비슈케크 노선은 총 106회 운항, 탑승객 수는 1만5천여명을 돌파했다. 특히 하계 시즌엔 91%가 넘는 탑승률을 기록했다.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라 불리는 키르기스스탄은 60일간 무비자 관광이 가능하다. 저렴한 물가와 중앙아시아만의 특별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최근 이색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수도이자, 최대 도시 비슈케크의 대표 관광명소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인 '이식쿨'과 동화 같은 '스카즈카 협곡', 만년설로 덮인 '톈산산맥 ', 알틴-아라산 트래킹·온천 등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색 여행지를 찾는 고객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단거리부터 중장거리까지 노선 다각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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