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휘자 이태은. 대구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
![]() |
소프라노 이인영. 대구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
![]() |
피아니스트 칼 크랜머. 대구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
![]() |
바리톤 니콜라스 프로벤잘레. 대구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
이번 음악회는 지역 언론과 기업, 음악인들이 함께 마련하는 대표적인 메세나(Mecenat) 활동의 장이다. 이태은 지휘자가 지휘·해설을 맡고, 대구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또한 소프라노 이인영, 바리톤 니콜라스 프로벤잘레, 피아니스트 칼 크랜머, DIO대구국제유스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음악회에선 우리에게 친숙한 정통 클래식과 뮤지컬 넘버를 만날 수 있다. 1부에선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을 시작으로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I love you so',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 등을 연주한다. 휴식 후에는 마르케스의 '단손 2번', 거슈인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 1악장,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을 들려준다.
박향희 단장은 "무료한 일상 속에서 음악과 힐링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초대권을 소지한 관객과 사전 예약자는 공연장 매표소에서 공연일 오후 6시30분부터 좌석권으로 교환해 입장할 수 있다. 공연 예약은 전화(010-5659-3230)으로 하면 된다. (053)757-5443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