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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숙(오른쪽) 삼성생명 명예본부장이 지난 21일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244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1일 삼성생명 예영숙 명예본부장이 1억원을 기부 약정하며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244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금융플라자에서 열린 이날 가입식에는 예 명예본부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오화종 삼성생명 부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 명예본부장은 1993년 삼성생명 설계사로 입문해 '자랑스러운 삼성인상(삼성그룹상)' 수상, '삼성생명 연도상 10연패' 위업을 달성하는 등 31년간 전문 금융인으로 활약하며 보험 컨설턴트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14일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삼성생명 60주년 연도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예 명예본부장은 "진심을 다하는 마음과 회사에 대한 로열티를 가지고 꾸준히 달리다 보니 성공과 관련된 많은 수식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의 성공을,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으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오랜 시간 한 분야에서 빛나는 노력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를 나눔으로 승화시킨 예영숙 명예본부장님께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창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간 매년 2천만원씩 기탁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

김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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