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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 전경. |
대구 수성구의 한 교량 인근에서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대구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8시 17분쯤 수성구 성동 성동교 남측 200m 지점 인근 돌다리 사이 도랑에 사람이 넘어져 잠겨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조대가 도착했을 당시 80대 여성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급성 심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평소 하천에서 다슬기를 즐겨 잡았다는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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