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전문대는 지난 24일 교내 멀티강의실에서 'e-MU 전문학사·학사학위' 하계 오프라인 실습수업을 위한 입교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e-MU(electronic-Military University) 전문학사·학사 학위 과정' 하계 오프라인 실습수업을 시작했다.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될 이 수업은 국방부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군 협력 기술인력 육성계획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앞서 경북전문대는 지난 24일 교내 멀티강의실에서 'e-MU 전문학사·학사학위' 하계 오프라인 실습수업을 위한 입교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 졸업 후 전문하사로 임관해 복무 중이거나, 고교 이상 학력의 현역 부사관을 대상으로 원격학습과 블랜디드 러닝 중심의 특화된 직업교육을 제공하면서 전문학사·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하계 e-MU 오프라인 실습수업은 전문학사 과정이 1학년 38명, 2학년 29명과 학사 학위 과정 3학년 15명이 참여했다.
실습 교과목은 △한국조리실습 △한국디저트실습 △서양조리1 △서양조리2 △양식코스요리실습 △일식조리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최재혁 총장은 "실습생들의 원활한 실습을 위해 분반으로 실습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강하는 학생들이 부족함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조리실습실을 개선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는 2021년 국방부 e-MU 전문학사 학위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공 심화 과정 신규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학년도부터는 'e-MU 전문학사·학사 학위 과정'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